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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특징-음양오행의 자연현상을 인체(人體)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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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약이나 침을 한 번도 맞아보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한의학에 대해서는 신비롭게 여기거나 낡은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오늘은 한의학에서 가장 근본적인 음양오행(陰陽五行)에 대해서 설명하고 진단과 병인(病因)면에서 서양의학과 비교하면서 한의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 
한의학의 전체적인 특징은 음양과 오행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음양이란, 어느 대상이나 현상을 음과 양이라는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파악하는 것이다. 그 시초는 옛 사람들이 자연현상을 관찰함에 있어서 음과 양이라는 단 두 가지의 상대적인 속성으로 소박하게 분류함에 연유하고 있다.


이러한 분류에서 음은 정적, 억제, 내재, 하양, 부드러움, 소극, 감소의 성질로서 파악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낮과 밥, 하늘과 땅, 해와 달, 남자와 여자 등의 아주 단순한 분류법에 의해서 자연 현상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류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이다. 즉 남자라고 해서 모두 양에 속한다는 단순한 분류가 아닌 남자들 속에서도 다시 음과 양으로 나누어질 수 있는 것이고, 달이라고 해서 항상 음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달의 형상이나 밝기에 따라서 또 다시 양이 될 수도 있고 음이 될 수 있는 상대적인 개념이라는 것이다. 


그럼 오행이란 무엇인가? 오행이란 음양이라는 상대적인 인식방법에 기초하여 자연 현상을 옛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촉하던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라는 5가지 물질의 속성에 따라 음양보다 더 세분화되고 동적인 개념으로서 파악한 것이다. 


오행이라는 것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木'이라는 것은 나무의 성질을 대표하는데 발생의 힘을 상징하고 있으니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받아 식물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쉬울 것이고, 금(金)이란 것은 쇠의 성질을 대표하는데 외부로 발산되던 기운을 다시 내부로 거두는 것을 상징하니 가을에 벼가 익어 낱알이 단단해지면 추수하는 것을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水'라는 것은 물의 성질을 대표하니 저장을 상징하고 겨울이 되면 김장을 하거나 곡식을 저장하여 이듬 해 봄에 다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런 식으로 분류하다 보면 앞에서 말한 '木'과 '火'는 '陽'에 속하고 '金'과 '水'는 '陰'에 속할 것이다.


'土'라는 개념은 흙의 성질을 대표하는데 다양한 변화를 볼 수 있다. 즉 수분이 많으면 물렁물렁한 진흙이 되고 적으면 굳은 흙이 되고 불로 구우면 단단한 도자기가 된다. 이러한 '土'의 개념이 '木火'와 '金水'의 가운데 들어가 양과 음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니 여름에 장마가 지나면 가을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런 식의 음양오행으로 자연현상을 파악하는 방법을 인체(人體)에 적용시킨 것이 한의학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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